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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가 유럽 여자 축구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팀은 독일의 FFC 프랑크푸르트였다. 총 3회 우승, 2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올림피크 리옹이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2연패를 하며 최강자로 군림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올림피크 리옹의 3연패를 저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54개팀이 참가했다. 하위권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펼쳤다. 여기서 10개팀을 추린 뒤 상위 22개팀과 합류해 16강전을 펼쳤다. 볼프스부르크는 4강에서 아스널을, 리옹은 쥬비시(프랑스)를 깨고 결승에 올라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