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5일부터 27일에 열리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제주-서울(6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2.42%는 제주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포항-대구(4경기)전에서는 포항 승리 예상(83.29%)이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10.38%), 대구 승리 예상(6.33%)이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11위 에스파뇰과 1위 바르셀로나가 시즌 37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승리 예상(75.18%)이 무승부 예상(16.14%)과 에스파뇰 승리 예상(8.69%)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두 팀 모두 더 이상의 특별한 동기부여는 없는 상태다. 에스파뇰은 중위권 순위에 위차하며 강등권과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다만 10위권 진입을 이룰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최근 5경기 1승1무3패. 반면 일찍이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5경기 4승1무로 강팀의 면모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리그 단 2경기 만을 남겨둔 상태로 시즌 승점 100점(현재 94점)을 기록할 수 있을 지가 관심거리. 올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4대0으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