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감독(파리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로 가나보다.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다.
일간지 '레퀴프'가 20일(한국시각) 레오나르두 파리생제르맹 단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안첼로티의 요청을 들었다"며 "그가 남아주길 바란다.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안첼로티 감독과 파리생제르맹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잔류가 여전히 최우선이다. 안첼로티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동안 다른 감독과 접촉한 적은 없다. 안첼로티와의 계약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