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2부리그) 감바 오사카 선수단이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감바 오사카는 200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위에 오르며 강호로 인정을 받았다. 조재진 이근호 이승렬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팀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출신인 오재석이 활약 중이다. 지난해 부진 끝에 2부리그로 강등된 감바 오사카는 15라운드 현재 승점 30으로 빗셀고베(승점 33)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