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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강릉시청, 개막 후 7경기 무패행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28 08:56 | 최종수정 2013-04-28 08:56



강릉시청이 개막 후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강릉시청은 2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는 26일 열렸지만 후반 18분 갑자기 조명탑이 꺼지는 사고가 나면서 남은 27분을 27일 치렀다. 강릉시청은 전날 후반 11분 터진 이관용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5분 미드필더 심진형에게 일격을 당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릉시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7점(5승2무)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같은날 인천문학보조구장에서 열린 인천 코레일과 목포시청의 경기는 김형운과 윤승현이 각각 1골-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인천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 코레일은 리그 2위(승점 12·3승3무1패)로 점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용인원정에서 용인시청을 1대0으로 눌렀다.

한편, 26일 경기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이 홈에서 천안시청을 2대1로 꺾고 순위를 5위(승점 9·2승3무2패)로 끌어올렸다. 경주한수원은 리그 최하위 창원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전적(26~27일)

김해시청 1-1 강릉시청

부산교통공사 1-0 용인시청


인천코레일 3-0 목포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2-1 천안시청

창원시청 1-1 경주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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