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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수문장 훌리오 세자르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삼성' 로고가 선명한 푸른색 유니폼이다.
루이스는 가발을 쓴 세자르 옆에서 빨간 상의를 입고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가운데 귀여운 여자 아이는 세자르의 딸이다.
그런데 이 사진이 문제가 됐다.
그러자 세자르도 보도 자료를 통해 사진을 해명했다.
그는 "지난밤 루이스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가족과 내가 그의 유니폼을 입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을 기분 상하게 할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