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K-리그 슈퍼매치 뜬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09:42 | 최종수정 2013-04-09 09:42


피겨여왕 김연아가 팬사인회를 가졌다. 2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프로스펙스 김연아 팬사인회'에서 김연아가 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3.28/

'피겨 여제' 김연아가 수원 빅버드에 뜬다.

수원 삼성은 김연아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에 응원군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김연아는 이 날 경기전 시축을 한다. 또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김연아와 함께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통해 에어컨, TV, 스마트폰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 타임 때는 직접 관중들 앞에서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도 전달한다.

김연아가 빅버드에 오는 것은 2010년 5월 이후 3년만이다. 김연아는 "3년만에 빅버드에 초청되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경기인 슈퍼매치에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수원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