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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가 수원 빅버드에 뜬다.
김연아는 이 날 경기전 시축을 한다. 또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김연아와 함께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통해 에어컨, TV, 스마트폰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 타임 때는 직접 관중들 앞에서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도 전달한다.
김연아가 빅버드에 오는 것은 2010년 5월 이후 3년만이다. 김연아는 "3년만에 빅버드에 초청되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경기인 슈퍼매치에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수원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