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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메시 햄스트링 다쳤다, 바르샤 줄부상 '울상'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09:37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다쳤다.

메시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파리생제르맹과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전반이 끝난 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됐다.

전반 42분이었다. 메시 아쉬운 슈팅을 날릴 때 상대 수비수와 충돌했다. 다소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왼쪽 무릎에 출혈이 발견됐다. 이후 메시는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허벅지 뒷 근육(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다. 정확한 진단은 정밀 검사 후 밝혀질 전망이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6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벤피카(포르투갈)전에서 무릎 부상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일주일도 안돼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후반 39분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와 교체됐다. 마스체라노는 오른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었다. 6주 진단을 받았다. 이미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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