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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차두리(33, FC서울)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경향신문과 연합뉴스 등이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독일 언론들은 차두리가 시즌 개막 후 특별휴가를 받아 한국으로 간 것을 두고 가정불화가 있다고 보도하면서 불화설이 처음 제기됐다.
2002년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차두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 잉글랜드 셀틱 등을 거치며 유럽에서만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지난해 여름 뒤셀도르프와 2년 계약했다가 최근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FC서울에 입단했다.
2001년부터 국가대표 공격수와 수비수로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65경기(4골)를 뛰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