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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현대미포조선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경주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황철환의 패스를 유준수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호유의 왼쪽 코너킥을 이용준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같은 날, 천안시청은 부산교통공사를 2대0으로 꺾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강릉시청은 목포시청과 2대2로 비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