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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7% "한국, 카타르에 승리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3-25 13:28 | 최종수정 2013-03-25 13:30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인 한국-카타르 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7.39%는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13.25%로 나타났고, 카타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9.33%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한국 리드(59.4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30.83%)과 카타르 리드 예상(9.66%)이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 예상(31.97%)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 역시 2-1 한국 승리 예상(14.43%)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으며, 2-0 한국 승리 (13.73%), 3-1 한국 승리 (11.58%)를 예상하며, 전체적으로 한국의 우세한 경기를 내다봤다.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로 1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 2승2무1패(승점 8)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이번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조 1위 탈환과 8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카타르는 직전 열린 아시안컵 예선인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분위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카타르는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에 뒤쳐지고 있어, 선수비-후역습이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도하 원정경기에서는 한국이 4대1 대승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2회차는 26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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