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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1)가 잉글랜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괴체는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그는 독일 TV스테이션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맨유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 다른 톱리그는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반드시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잔류의 의지도 내비쳤다. 괴체는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 이적은 여전히 미래 얘기일 뿐"이라고 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와 2016년 3월까지 계약돼 있다. 가까운 미래에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괴체는 "내가 도르트문트에 남아있겠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나는 계약을 경신하진 않았다. 이적을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