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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사진=TOPIC/Splash News |
아스널이 드디어 선수영입 카드를 꺼내들었단다. 그것도 FC바르셀로나 선수 3명이 타깃이라고 한다.
사실상 올시즌을 접은 아스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5위다. 14승8무7패, 승점 50점이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4)와의 거리가 한참 멀다. 우승은 이미 물건너 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도 16강에서 떨어졌다. 얼마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실패했없다. 우승을 맛 본 지도 오래됐다. 2004~2005시즌 FA 우승이 마지막이다.
드디어 꺼내든 부활의 카드다. 과연 아스널이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