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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K-리그의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을 단독 후원하고 있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올시즌에도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다.
지난해부터는 K-리그와 서울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혁신적 프로그램인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를 후원하고 있다.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유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K-리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지난해 500개 초등학교에 '기지개' 프로그램을 보급, 2000여명 대상의 상시 클리닉을 열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생활체육연합회 등과 협업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교육과 보급, 유소년 대상 클리닉을 더욱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장기간에 거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며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 스탠다드차타드의 신념"이라고 밝혔다. 이어 "K-리그 유소년발전프로그램 단독 후원을 통해 이러한 신념을 구체적이고 특별하게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차드 힐은 K-리그 사외 이사이자 대한축구협회 제52대 집행부 사회공헌담당 부회장이기도 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