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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구하는' 맨유, 아스널, 첼시 '베고비치 잡아라'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3-20 09:56 | 최종수정 2013-03-20 09:57

사진캡처=데일리메일

아스미르 베고비치(스토크시티)를 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다비드 데헤아의 경쟁자로 베고비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헤아는 은퇴한 에드윈 판 데르사르의 후계자로 영입됐지만, 매경기 기복있는 모습으로 아직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데헤아가 성장할때까지 검증된 골키퍼를 영입해 골문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경쟁이다. 아스널, 첼시도 베고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베고비치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고비치는 아스널을 가장 매력적인 옵션으로 여기고 있지만, 아스널이 스토크시티가 원하는 1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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