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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6월 제주 출신 연상녀와 결혼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3-18 13:46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지구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이 함께 입국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구자철.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3.18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의 결혼설이 터졌다.

제주지역 언론사인 한라일보는 구자철이 6월23일 서울에서 일반인 A씨와 결혼을 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자철의 피앙세는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자철이 제주유나이티드 시절 처음 만나 교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보다 연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주 구단의 극소수 일부 관계자들은 구자철의 교제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구자철이 독일 진출 후 A씨와 전화와 SNS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면서 "분데스리가 진출 후 곁에서 보살핌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년 제주에서 데뷔한 구자철은 4시즌 동안 88경기 8골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2011년 K-리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진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구자철은 같은 팀 소속 제주출신 지동원과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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