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을 다짐했다.
16일 손흥민이 뛰는 함부르크와 분데스리가 맞대결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손)흥민이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구자철은 "당시 함부르크 경기장에는 한국팬들이 많았다. 경기가 끝나고 흥민이, (지)동원이와 함께 피치를 한 바퀴 돌면서 인사했다.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