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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이어 영화배구 정준호, K-리그 알린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3-15 19:41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프로축구 30주년 기념사업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가진 영화배우이자 K-리그 홍보대사 정준호(왼쪽)과 권오갑 총재.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반지의 제왕' 안정환에 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정준호다.

정준호가 15일 2013시즌 K-리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정준호는 프로축구 출범 30주년과 1, 2부리그 승강제 원년을 맞은 K-리그 클래식의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정준호는 "축구 팬으로서 K-리그 홍보대사와 프로축구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K-리그가 되는데 앞장서겠다. 축구장에서 만나 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프로축구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기념사업위원회는 프로축구 레전드 베스트11 후보선정 및 최종선정심사 프로축구 공로상 수상자 선정 30주년 올스타전 자문 등의 기념사업을 담당한다. 기념사업위원회는 학계, 선수 출신, 언론, 축구를 사랑하는 유명인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학계에서는 김종환 중앙대 교수, 강석진 서울대 교수, 선수 출신으로는 김상호 전 강원FC 감독, 신연호 단국대 감독, 하재훈 전 천안시청 감독을 선임했다. 언론에서는 최재성 스포츠조선 경영관리위원, 김춘길 KBS 국장, 이형관 MBC 스포츠국장, 김한종 SBSESPN 이사, 김한석 스포츠서울 미디어마케팅본부장, 이재형 베스트일레븐 이사 등이 위촉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프로축구 30주년 기념사업위원 위촉식.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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