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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의 발목 부상이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 우려를 떨쳐냈다.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이 2일 밤 11시30분 펼쳐지는 브레멘전에 묄더스-지동원 '투톱'을 정상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등 구세주' 지동원의 가세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6경기에서 2승3무1패를 기록중이다. '지-구 특공대' 지동원-구자철의 선전, 묄더스의 연속골 속에 여간해선 지지 않는 끈끈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3위 강호 레버쿠젠 원정에서 1대2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