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13~2014시즌부터 골 판독 기술을 적용하겠다"며 "우리는 골 판독 기술을 오래전부터 지지했다"고 밝혔다. EPL은 최대한 빠른 도입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증을 받은 공급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FIFA는 20일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골 판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골 판독 기술은 볼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전자 기기로 판정해 오심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