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시작 전 울려 퍼지는 국가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에 나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의미도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긴장을 품과 동시에 재차 동기부여를 하는 계기가 된다.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도 뜨거워진다. 혼연일체로 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멕시코 대표팀처럼 팔꿈치를 세운 뒤 손을 곧게 펴 왼쪽 가슴에 올리며 국가를 따라부르는 특별한 세리머니를 하는 팀도 있다.
랴이치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유스 출신으로 2008년 프로계약을 맺었다. 2010년에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1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