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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경남FC가 재능기부로 첫 발을 뗐다.
경남 선수단은 1시간동안 동보원생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활동(축구교실)을 벌였다. 패싱, 리프팅(두발로 공을 땅에 떨어지지 않게 계속 유지 하는 것), 헤딩, 트래핑, 드리볼링 등을 지도했다. 축구교실을 마친 뒤 선수단과 동보원생들은 창원축구센터 구내식당에 저녁을 함께 하며 축구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경남은 이날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15일부터는 제주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