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축구팬 63% "스완지시티, QPR에 승리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08 10:22 | 최종수정 2013-02-08 10:2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부터 11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스완지시티-QPR(6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63.69%는 스완지시티가 QPR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22.84%, QPR 승리 예상은 13.47%로 나타났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11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패배하며 상위권 순위 도약에 실패했다. 이번 QPR전이 상위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반면 최하위 QPR은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무로 패배가 없지만 여전히 순위는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QPR 홈에서 열린 양 팀간의 맞대결에서는 5대0으로 스완지시티가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스완지)과 박지성 윤석영(이상 QPR)이 그라운드 안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두 맨유는 에버턴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축구팬 73.61%는 맨유의 승리를 예측했다. 무승부 예상은 18.42%, 에버턴의 승리 예상은 7.97%에 불과했다. 맨유는 2위 맨시티와 승점 9점차로 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리그 7경기 6승1무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에버턴은 시즌 10승12무3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해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3점차로 다가서 있는 상태다. 최근 리그 7경기 성적은 3승3무1패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대0으로 에버턴이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첼시-위건(2경기)전에서는 첼시 승리 예상(89.40%)이 압도적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7.22%), 위건 승리 예상(3.39%)이 뒤를 이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박주영이 속한 셀타비고는 발렌시아와 홈경기를 갖는 가운데 발렌시아의 승리 예상(63.92%)이 셀타비고 승리(13.90%)보다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은 22.18%로 집계됐다. 셀타비고는 5승5무12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권에 있는 상태다. 반면 발렌시아는 10승4무8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선두 바르셀로나와 무승부(1대1)를 거두는 등 상승세다.

2위 AT마드리드는 라요와 원정경기를 갖는 가운데 AT마드리드의 승리 예상(51.88%)이 라요 승리(23.57%)보다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은 9일 오후 9시 35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