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드로그바가의 발걸음은 결국 터키를 향했다. 터키의 명문 클럽인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했다. 계약기간 18개월, 연봉 400만 유로에 출전수당 1만5000유로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상하이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하고, 구단의 내분 등이 겹치면서 유럽복귀를 노렸다. 언론에서는 세리에A로의 복귀를 유력하게 점쳤었다.
결국 드로그바는 유럽으로 돌아왔다. 챔패언스리그 무대에도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됐다. 과연 돌아온 드로그바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