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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최고의 '원샷원킬'은 누굴까.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크비타니치는 불과 37번의 슈팅으로 12골을 기록했다. 3번을 쏘면 1번 들어가는 32.4%의 놀라운 골결정력이다.
18골로 프랑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망, 90회 슈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슛으로 높은 효율을 기록한 셈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7% 15위로 준수한 편이었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6골을 터트리는 동안 순위권 선수 중 가장 많은 138회의 슈팅을 쏴 하위권에 랭크됐다. 기회만 나면 슛을 날리는 습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흥미롭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