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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김이 샜다.
일본은 브라질행을 조기 확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내년 3월 26일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면 남은 두 경기서 모두 패해도 본선 자동진출권의 마지노선인 조 2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호주의 행보에 따라 순위에 다소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종예선 추첨에서 톱시드를 부여 받은 호주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향후 4경기 중 3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이점이 있어 조 2위 확보 싸움에서 다른 팀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