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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스토크시티전에 결장했다.
왼쪽 부상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마크 휴즈 감독은 스토크시티 원정에 아예 박지성을 동행하지 않았다. 휴즈 감독은 다음주 복귀를 내다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빠진 QPR은 또 다시 올시즌 정규리그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QPR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QPR의 역습도 날카로웠다. 그러나 스토크시티의 수비가 더 견고했다. 결국 QPR은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QPR은 4무7패(승점 4)를 기록, 리그 최하위로 다시 추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1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레딩(18위)과 QPR 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