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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FC샬케04가 팬을 위한 묘역을 조성해 화제다.
대부분은 지난 6월 지역 광고를 통해 이미 예약이 완료 상태다. 분양 예약금은 1250유로(약 170만원)이며 매년 125유로를 관리비 명목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미 사망한 열성 팬은 유족들이 원할 경우 이장도 시켜준다. 구단은 몇몇 샬케 레전드들에도 이 곳에 잠들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독일 주간 슈피겔에 따르면 축구 클럽이 팬 묘지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보카주니어스가 2006년에, 독일 함부르크가 2008년에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규모는 샬케의 것이 가장 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