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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몸 상태를 살펴 볼 것이다."
기성용은 지난 17일 이란 테헤란에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전을 풀타임 소화했다.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가 쌓일만 하다. 그러나 스완지시티가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승리를 쌓지 못한 만큼 위건전에 최정예 멤버를 세워야한다. 라우드럽 감독은 최근 4경기연속(컵대회 포함)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의 출전을 바라고 있는 듯 하다. 최근의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덧붙였다. "지난 2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레딩전에서는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위건전에서 선발출전한다면 팀 승리와 동시에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EPL 첫 공격 포인트 등 세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