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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를 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가족이 힘이다. 든든한 버팀목이다.
22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포항전에서는 2세들도 총출동한다. 아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한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은 "데얀, 몰리나, 아디 아이들이 직접 아빠와 함께 손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면서 우승을 향한 응원의 힘을 전달한다. 홈팬들에게는 가족의 훈훈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