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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중' 구자철 '독일 방콕 스타일' 구질구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9 11:55 | 최종수정 2012-09-09 11:59



축구선수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방콕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자철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데 지금 이틀 동안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안에서 방콕하면서 부루마블 게임이나 하면서 이러고 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자철은 이불과 과자봉지가 널려져 있는 방에서 방금 자다 일어난 듯 반쯤 눈을 뜬 채 과자 봉지에 손을 넣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에 목이 늘어난 티셔츠로 편안한 스타일을 하고 있는 그는 평소 그라운드 위에서의 용맹스러운 모습과는 상반된 방에서 뒹굴 거리며 휴식을 취하는 평범한 청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발목 인대에 부상을 입어 2개월 휴식에 들어간 구자철은 국내로 돌아오지 않고 독일 현지에서 재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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