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22일 "수원과의 28라운드에서 5만787명이 입장해 올시즌 14경기 만에 30만254명을 기록했다. K-리그 16개 구단 중 최초로 3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암벌에는 평균 2만144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2위는 28만8465명의 수원이다. 서울은 2010년 K-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54만6397명)을 세웠다. 3년 연속 3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2011년 44만8027명).
서울은 올 시즌 8차례의 홈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내심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도 꿈꾸고 있다. 9월 스플릿 시스템이 진행되면서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전망된다. 연이은 빅매치로 팬들의 관심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다음 홈경기는 26일 오후 7시 대구와의 30라운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