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및 EPL 대상 29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14 11:51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에서는 지난 11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데얀의 역전골에 힘입어 3대2로 승리, 전북을 밀어내고 두 달 만에 선두로 복귀한 서울과 라이벌 수원의 슈퍼매치가 대상경기로 포함돼 있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 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두 차례 대결에서는 수원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11일 부산의 철벽수비에 막혀 부산전을 득점없는 무승부로 마무리, 2위로 쳐진 전북은 제주와의 일전을 통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고전하며 6위로 하락한 상태다. 12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10위로 뛰어오른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사냥에 나선다.

2012~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과 지동원이 뛰는 선덜랜드의 개막전이 포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메시' 마르코 마린, 브라질의 기대주 오스카 등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 첼시는 위건과 원정경기로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맨유에서 QPR로 이적한 박지성의 경기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 QPR은 스완지시티와 홈구장인 로프터스로드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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