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민은행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고양국민은행은 전반 10분 박병원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35분 김원민이 쐐기골을 넣었다. 김해시청은 후반 39분 김상우가 한 골을 만회했다. 이로써 고양국민은행은 11승6무(승점 39)를 기록,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부산교통공사를 4대2로 대파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1승2무4패(승점 35)로 리그 선두 고양국민은행과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안산H FC는 대전한수원을 1대0으로 꺾었다. 목포시청과 충주험멜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