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수원이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대전한수원은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6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5라운드까지 승리 없이 1무4패를 기록한 대전한수원은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승점2(2무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창원시청은 승점 10(3승1무2패)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산교통공사(승점 9·2승3무)를 한 계단 끌어 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김해시청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HFC와의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15분에 안산 HFC 한영구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방정록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해시청과 안산 HFC는 각각 2계단씩 상승한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김해시청 1-1 안산 H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