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74% "한국, 카타르 상대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13 10:19 | 최종수정 2012-03-13 10:22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4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홈)과 카타르(원정)의 런던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4.46%는 한국이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4.86%로 집계됐고, 카타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0.71%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한국 리드 예상(55.6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33.60%)과 카타르 리드 예상(10.73%)이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 예상(30.42%)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한국 승리 예상(14.60%)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림픽 본선행이 확정된 홍명보호는 지난 11월 24일 카타르와의 예선 2차전에서 마제드의 선제 페널티킥으로 초반 주도권을 빼앗긴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카타르전은 올림픽 본선을 대비한 실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총력전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5회차는 14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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