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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맨유의 신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멕시코)가 깜찍한 캐리커처를 공개하며 팀 선배 박지성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2400명이 넘는 전세계 팬들은 대부분 "지성팍"이라고 댓글로 정답을 맞혔다. 그러면서 "둘이 친한가보다" "너무 귀여운 캐릭터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캐리커처는 국내 포털사이트 축구 커뮤니티의 회원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일(한국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 전에서 두 달간의 침묵을 깨고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았을 때 도우미가 마침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당시 치차리토에게 축하를 보내면서 "항상 열심히 훈련을 하는 선수다. 그리고 항상 웃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