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6개 회차 연속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29 11:10 | 최종수정 2012-01-29 11:1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이번 한 주 동안 모두 6개 회차의 축구토토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발매되는 축구토토 게임은 국제대회 지원을 위해 발행 중인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개회차를 비롯해, 스페셜 게임 2개회차, 승무패, 매치 등 총 6개 회차다.

먼저 31일에 발매를 마감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6회차에서는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첼시(1경기)전, 에버턴-맨시티(2경기)전, 맨유-스토크시티(3경기)전 등 올 시즌 빅4를 구성하고 있는 3팀의 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다음날인 2월1일에는 2일(한국시각)에 열리는 EPL 블랙번-뉴캐슬, 볼턴-아스널, 선덜랜드-노르위치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5회차가 발매를 마감한다.

유럽 프로축구가 일제히 벌어지는 4일에는 EP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와 EPL 3경기로 구성된 스페셜 6회차가 동시에 발매를 종료한다.

이어지는 5일에는 런던올림픽행을 노리는 한국(원정)과 사우디(홈)의 올림픽 최종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회차와 라리가 3경기로 준비된 스페셜+ 7회차가 함께 시행된다.

특히 올해 들어 첫번째로 발행되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7회 연속 올림픽본선 진출을 달성하기 위한 홍명보호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는 경기다.

현재 2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지난해 11월 27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자)의 페널티킥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을 비롯해 승무패, 매치 등 다양한 축구토토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자신있는 리그와 대상경기를 잘 선택해 축구관전의 재미는 물론 적중의 기쁨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각 축구토토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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