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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가 26일 오후 9시30분 홍콩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아시안챌린지컵 결승에서 압신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와 맞붙는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돌아온 하강진(23)이 선발 골키퍼로 나선다. 시미즈의 주전 공격수인 다카하라 나오히로와는 같한 인연이 있다. 다카하라는 K-리그 경험자다. 2년전 2010년 수원 삼성 소속으로 하강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다카하라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때와 멤버가 달려졌으나 성남은 역시 강한 팀이다. K-리그는 일정이 빨리 끝나 12월부터 훈련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 상태도 좋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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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