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윙어 나니의 다리 부상 정도가 아직 분명치 않다. 영국 BBC 인터넷판은 나니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전 뒤 영국 런던에서 살포드까지 기차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나니는 다리에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현재 맨유 구단은 나니의 부상이 어느 정도 인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나니와 박지성은 뛰는 포지션이 똑같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는 최근 발렌시아의 컨디션이 아주 좋다. 나니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지 못할 경우 박지성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매우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