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조원희(중국 광저우 헝다)가 만삭의 아내 권나연 씨와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조원희 선수는 권나연 씨의 배에 손을 올리는 등 행복한 예비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모델 출신인 아내 권나연 씨는 아름다운 D라인과 청순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조원희, 권나연 부부는 "순서만 바뀌었을 뿐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아기를 기다리는 기쁨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촬영 내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조원희 선수는 예비 신부이자 만삭의 아내인 권나연 씨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원에서 광저우로 이적한 조원희는 팀의 중국슈퍼리그 우승에 일조했으며 지난해 말 1년 재계약을 했다. 조원희, 권나연 부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며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