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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1·선덜랜드)이 맨시티전에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일 밤 12시(한국시각) 선덜랜드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시티전에서 마틴 오닐 감독은 스테판 세세뇽, 니클라스 밴트너 콤비와 함께 북아일랜드 출신 22세 유망주 제임스 맥클린을 내세웠다. 잭 콜백, 크레이그 가드너, 웨스 브라운, 존 오셰이를 포백라인에 내세웠고 세바스티안 라르손, 리 캐터몰, 데이비드 본이 미드필드에 포진한다. 지난 10월 29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코뼈 부상직후 2달 넘게 결장했던 주전 골키퍼 사이먼 미뇰레의 컴백이 눈에 띈다. 지동원은 앨모하마디 라이언 노블 등과 함께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