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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대표팀 중앙 수비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30·나고야 그램퍼스)가 가시마 앤틀러스 지휘봉을 놓고 모국 브라질로 돌아간 올리베이라 감독의 부름을 받아들일까.
오랫동안 일본대표팀의 간판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툴리오는 브라질 태생의 브라질계 일본인. 보타포고 구단 관계자는 "아직 이적금 이야기까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툴리오도 이적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툴리오는 2014년 1월까지 나고야와 계약돼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