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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 샛별로 떠오른 광주FC가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석한 K-리그 신인상 이승기를 비롯한 박기동 김동섭 김은선 박호진 등 선수단은 팬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광주의 비디치'라고 불리는 유종현은 팬들의 요구에 지난 9월 25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선보였던 강아지 영역표시 세리머니를 직접 선보이며 사인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주 관계자는 "팬사인회 시작 전부터 100여명의 팬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선수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