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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0 선덜랜드)이 위건전 후반 39분 교체투입됐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9분 '조커' 지동원이 그라운드에 나섰다. 투입되자마자 문전에서 리처드슨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연결했고, 후반 48분 오버헤드킥까지 시도하며 분전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았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웨스트우드의 볼 처리 미스와 선덜랜드 수비진의 실수로 위건의 디산토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