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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0·선덜랜드)이 풀럼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영국 언론이 일제히 "A매치 출전으로 지친 지동원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스티브 브루스 선덜랜드 감독의 말을 전한 직후다.
기존의 공격진인 니클라스 벤트너와 스테판 세세뇽을 변함없이 투톱으로 내세웠다. 측면 돌파가 좋은 앨모하마디와 잭 콜백도 선발로 나선다. 지동원의 '포지션 라이벌' 위컴은 지난 맨유전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4~6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