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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도 걱정, 못 뛰어도 걱정이다.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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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중앙 수비수 곽태휘-이재성 콤비의 공백을 염두에 두고 지난 2주간 서울전을 준비했다. 올림픽대표팀,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연습경기 2게임에 강민수-비니시우스(브라질) 조합을 가동했다. 지난 여름 팀에 합류한 비니시우스는 올시즌 1경기 교체 출전이 기록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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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용래는 UAE전엔 수비형 미드필더, 레바논전 땐 왼쪽 윙백으로 90분간 출전했다. 19일 경기에 나서야하는 울산 곽태휘보다 하루 더 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