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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퇴 계획이 없다."
히딩크는 지난해 8월 터키축구협회와 A대표팀 감독 계약을 했다. 2년 계약에 추가 옵션을 달았다. 터키가 유로2012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터키축구협회가 히딩크와 계약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다. 터키 축구팬들의 히딩크를 향한 여론이 나쁘기 때문이다. 히딩크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 A대표팀을 맡아 4강 신화를 쓴 이후 승승장구했다. 이후 맡았던 호주, 러시아 대표팀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하면서 히딩크 신화를 이어갔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