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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비의 핵 김광석(28)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광석은 2003년 포항에 입단해 군복무 기간인 2005년, 2006년을 제외하고 7시즌간 포항에서만 활약한 대표적인 '원팀맨'이다. 중앙 수비수 뿐만 아니라 좌우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다. 2011년에는 포항 선수단 중 가장 많은 3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 2위를 이끌었다.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