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38·노르웨이)는 지난해 11월 "25년 후에 맨유의 감독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11위에 그친 몰데는 솔샤르의 지도아래 올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포츠머스의 블라디미르 안토노프 구단주가 노르웨이로 날아가 솔샤르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솔샤르의 영국 복귀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몰데에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다 15년 만에 고국에 귀한 뒤 1년 만에 다시 떠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고국의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로서는 이들을 등지기 쉽지 않다.
또 챔피언십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원하는 만큼 포츠머스행은 낮다는 분석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